여관 여주인과 회포를_1화
- Lineanma

- 2021년 4월 5일
- 1분 분량
20대 초반에 혈기왕성한 대학생입니다.
이번 여름방학기간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저는 외모는 그냥 평범하고 키가 큰 편이라 학교 다닐 때부터 여자친구는 몇명 만나봤습니다.
고등학생일 때는 여자 손 한법 잡기 어려워하는 풋내기였지만 대학을 들어가서 나이트도 가고 헌팅도 해보면서 여자에 대해서 알아갔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 때는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어요.
제 여자친구는 단발머리에 얼굴이 희고 눈이 땡그란게 옷 입는 것도 편하게 후드티에 청바지만 입고 다니고 멀리서 보면 중고딩 같아요.
반면에 저는 키도 크고 어렸을 때부터 노안이라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같이 있으면 나이 차이가 좀 있어보입니다.
여자친구는 여중,여구를 나와서 제가 첫 남자친구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여자들이 하는 말이 겠거니 싶었는데 확인해 보니 제가 첫 남자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첫 남자는 맞더군요.
3박 4일의 여정이었는데 돈이 없는 학생이다 보니 최대한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골랐습니다.
첫날밤은 피씨방에서 게임하다가 엎드려서 자고 둘째날은 찜질방에서 목욕도하고 잠도 잤고 셋째 날은 방 잡고 푹 쉬는 걸로 정하고 출발했어요.
물론 셋째 날을 불태우려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