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 여주인과 회포를_6화
- Lineanma

- 2021년 4월 5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1년 9월 21일
그래서 저는 여행하는 동안 즐겁고 오늘만을 기다려 왔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피곤해해서 분의기 좀 잡아 보려고 했는데 여지친구가 잠들어버려서 물거품이 되었다고 말을 했어요.
그 말을 듣던 그녀는 저를 위로해 주다가 너는 피곤하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젊어서 괜찬다고 말했더니 그녀는 곧장 시무룩해 하면서 자기는 젊지 않다고 슬퍼했습니다.
나이는 차는데 결혼을 못해서 속이 상하다고 나 못생기고 매력이 없나보다고 울먹 거리길래.
제가 "아니에요 누나, 얼굴도 이쁘고 낮에 보니까 몸매도 좋았어요. 아무도 안 데려간게 더 신기한거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술이 들어가니 이젠 될대로 되라지 하고 날린 멘트였어요.
그녀는 약간 감동한 표정으로 "정말? 나 아직 이쁜거 같애?" 라고 물어 봤고 저는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고개만 끄덕이다가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자로서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을 벌였습니다.
온 몸으로 이쁘다를 표현 해 주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술이 좀 깨자 이 방에 있으면 안된다고 그녀가 나가자고 말을 해서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번호 교환을 할까 고민했지만 멀리 여행 와서 한여름 밤에 뜨거운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번호는 모르는 채로 그렇게 끝이 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