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결릴때 마사지하는 방법
이렇게 여러분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돌릴 때마다 힘드신 분들 있죠.
낙침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목에 담걸렸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목에 담걸렸을 때 풀어주는 혈자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당연히 우리 목과 어깨가 안좋을 때는 어떤 부분이든 눌러주면 훨씬 좋아지는 데요. 목 어깨 전체를 이렇게 그냥 떡 주무르듯이 막 주무르다 보면 오히려 근육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왕이면 어느 혈자리를 정확하게 누를 수 있느냐.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목, 어깨가 아플 때는 대부븐 한 쪽으로 더 많이 아프게 되죠.
그럴 때, 내가 아픈 부분, 목을 돌렸을때 유난히 아픈 부분이 있을거예요.
그 부분 중에서 어깨의 큰 근육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가장 솟아오른 부분에 견정(肩井)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두손가락으로 잡고 누릅니다. 아프지만 시원한 정도까지만요.
너무 세게 누르면 근육들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고개를 좌우로 돌려봅니다.
그러면 그때 근육이 커져요. 그럴 때 근육이 커지니까 손의 힘이 빠지는데 정당한 힘을 유지해 주세요.
이것을 세 차례에서 다섯차례 정도를 하고 나서 손을 떼어주시게 되면 여기에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훨씬 더 시원해지는 것을 바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 부분은 목과 어깨가 만나는 부분입니다.
평소에 눌러도 아픈데요 목, 어깨가 안돌아갈 때는 이 부분이 유달리 아픕니다. 왜 그러냐면 어깨뼈에서부터 올라와서 근육들이 꼬여서 머리로 들러붙게 되는데 항상 약한 부분이거든요. 목과 어깨가 만나는 부분에 있는 근육을 잡습니다. 좌우로 돌리면서 힘은 그대로 유지하는 거죠. 그리고 앞뒤로도 움직여주세요. 간혹가다 앞뒤로도 힘든 부분이 있을 거예요. 뒤로 할 때는 조금 더 강하게 하고요. 마찬가지로 세 차례에서 다섯 차례 정도를 합니다. 보통 좌우로만, 고개를 양옆으로 하는 건 아픈데 아래위로 할 때 그럭저럭 할 만해요 하시는 분들은 담이 결린 깊이가 얕은 거고요. 아래 위로도 할 때 아프도 하는 분들은 목 안쪽의 근육들 가지 나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때에는 머리 뼈에서 목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후두하삼각'이라고 부르는데요 살살 만져주면 오히려 잠도 잘들고 몸이 편해지는데 이 안쪽으로 조금만 깊이 증앙선 쪽으로 조금만 깊이 들어가서 만진 다음에 누른 상태에서 아래 위로 왔다갔다 해줍니다. 물론 이 때는 아프기 때문에, 전체를 다 못하실거에요. 이때는 조금만 왔다갔다 해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여러분이 알아두시면 좋을 근육이 있는데 바로 '흉쇄유돌근'이라고 부르는 근육인데요.
말을 어렵지만, 흉골과 쇄골, 유돌이라고 부른 이 부분에 있는 근육이라는 뜻이에요.
어떻게 찾냐면 우리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거나 힘을 줄때 툭 튀어나오는 근육이 있죠. 이 부분 전체를 마사지 해주면 좋은데 여기는 잘못 마사지하면 멍이 들어서 가볍게 하시고요.
이 전체 근육 중에서 정중앙 부분에 가장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요. 이부분을 살짝 잡고 잡을 상태에서 마찬가지로 아까처럼 좌우로 움직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알아두면 좋을 혈 자리 한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어디나면 네번째 손가락과 다섯 번째 손가락의 사이인 액문부터 중저까지 흐르는 부분(삼초경)인데요.
만약 오른쪽 어깨가 아프다면 왼쪽손을 눌러주시면 되고요 왼쪽 어깨가 아프다면 마찬가지로 오른쪽 부분을 눌러주시면 되요.
이부분을 눌러보시면 특별히 아픈 곳이 있는데요 이곳을 좁고 목을 좌우로 돌려보세요. 자극만 제대로 해주면 효과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좀 전에 알려드린 이 부분의 혈자리들을 자극하시고 승모근을 따뜻하게 해주시면서 잡아서 적절한 자극을 주면서 혈 자리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혈액순환을 시켜주시면 아침에 여러분의 목이 안 돌아가거나 아플 때 훨씬 더 빠르게 관리를 할 수 있을 겁니다.
